화이자 등 3곳 제약협 탈퇴, KRPIA 세 결집
- 정현용
- 2006-11-03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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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와 '대립각' 형성조짐...한미FTA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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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제약사 3곳이 제약협회를 전격 탈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제약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 3곳은 지난달 협회에 탈퇴의사를 전달하고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로 완전히 적을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국릴리는 지난 2월 회비 미납명목으로 협회에서 제명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다국적사가 잇따라 제약협회를 탈퇴한 사실과 관련 업계는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인식차로 대결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미FTA와 포지티브 등 굵직한 현안들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나타난 시각차로 서로의 갈 길을 가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최근 KRPIA가 회원사들로부터 최대 6,000만원의 특별회비를 지원받는 등 세 결집에 나선 것도 이번 제약협회 탈퇴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
결국 당면 현안들을 앞두고 제약협회와 KRPIA간 대결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 향후 전개될 상황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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