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막 이어 파킨슨병약 '씨랜스정' 시판중단
- 정현용
- 2007-04-03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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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파마링크코리아와 협의결정...심장판막 이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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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치료제 젤막에 이어 파킨슨병 치료제인 ' 씨랜스정'(성분명 페르골리드 메실레이트)이 심장판막 이상 발생 위험이 제기돼 국내에서 시판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페르골리드 제제인 씨랜스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9일 발표한 심장판막 이상 발생 위험에 따라 수입·판매사인 파마링크코리아와 협의해 시판을 중단하고 자진회수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페르골리드제제는 파마링크코리아의 씨랜스정 0.5mg과 0.25mg 등 2개 제형.
원개발사인 릴리는 지난 2005년 12월 씨랜드 0.5mg과 0.25mg의 국내 판권을 모두 파마링크코리아로 이전했으며 현재 1mg 제형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유통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내 시판중지 결정은 FDA의 시판중단 및 권고 결정에 따른 것으로, FDA는 현재 다른 치료로 전환 불가능하거나 적합하지 않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공급프로그램에 한해 유통하는 방안을 공급사와 협의중이다.
식약청은 이번 사안과 관련 "FDA가 대체 치료약물에 대한 전문가 상의를 권고하고 있다"며 "유럽은 FDA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고 엄격한 사용제한 모니터링으로 다른 치료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씨랜스정 사용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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