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약국가, 불용약 복약지도 시행
- 홍대업
- 2007-04-25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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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시범사업 진행...폐의약품 수거함 60개 설치

종로5가 약국대표자협의회(이하 약대협·최웅열 회장)는 24일 ‘의약품의 올바른 재사용과 폐의약품의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약사들에게 보내는 통지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대협에 따르면 종로5가 약국대표자협의회 주관으로 종로구보건소의 협조와 서울시약사회, 한미약품 후원으로 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올 12월까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종로5가 약국과 종로구보건소, 환경운동연합 등 60곳에 폐수거함을 설치하고 복약지도 및 폐의약품 수거활동에 착수키로 한 것.
약대협은 이날 각 회원들에게 보내는 통지문을 통해 “약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 재사용할 수 있는 약은 복약지도를 통해 사용하게 하고, 폐기해야 할 의약품은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고 당부했다.

약대협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복약지도 기록부와 폐의약품 수거 기록부도 작성할 방침이며, 바쁜 경우 약국 직원이 대신 기록하도록 하되 약물의 재상용과 복약지도는 약사가 하도록 했다.
또, 의약품의 재사용과 폐기가 완료된 후 소정의 사은품을 홍보 전단지나 리플릿 등과 함께 제공하고 취지를 설명하도록 했다.
특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약국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통해 약국 활성화를 위해 상냥함과 친절을 무기로 삼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약국이 바쁜 경우 ‘(웃으면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바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응대하고, 의약품 재상용과 폐기가 완료된 후에는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과 참여가 건강과 환경을 살립니다. 자연이 여러분에게 두 배로 보답할 것입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하도록 했다.
약대협 이병천 총무는 “의약품의 재사용, 재활용, 안정한 폐기에 초점을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은 복약지도 기록부에 기록하고, 쓸 수 없는 약은 폐의약품 수거기록부에 기록해 데이터화해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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