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사망률 여성 늘고 '선암' 1위 급부상
- 최은택
- 2007-11-12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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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폐암학회 분석…트렌드 변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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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폐암 사망률이 10년새 1.5배 늘고, 선암 발생율이 편평상피세포암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는 전국 89개 병원에 폐암환자로 등록된 8788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폐암 중 선암이 34.8%를 점유, 32.1%인 편평상피세포암을 제치로 1위로 급부상했다.
이는 지난 97년 조사에서 편평상피세포암 44.7%, 선암 27.9%였던 점을 감안하면 폐암의 트렌드가 변화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학회는 선암은 상대적으로 여성, 노인, 비흡연자에게 많은 암으로, 이 같은 결과는 여성 폐암환자가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성폐암 환자 중 선암 환자 수가 같은 기간 274명에서 1388명으로 5배 가량 급증했다.
한편 통계청 사망원인 분석 결과, 지난 95년에서 2005년 사이 여성 폐암환자의 사망률은 156% 가량 급상승해 남성 증가율 128%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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