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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엑스립', SK케미칼로 영업판권 이동

  • 이현주
  • 2008-04-01 06:27:34
  • 서울제약-SK, 전략적 제휴…"3년내 200억원 달성"

서울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엑스립서방정이 새 주인 SK케미칼을 맞아 블록버스터 품목에 도전한다.

서울제약과 SK케미칼은 엑스립서방정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제약에서는 생산과 임상, 특허부분을 담당하고 SK케미칼은 엑스립의 국내 영업 판권을 갖는 것으로 합의, 서울측은 기존 랜딩처인 종합병원 25곳을 포함한 클리닉까지 모든 영업권을 SK에 넘기게 됐다.

지난 2006년 7월에 출시된 고지혈증약 엑스립서방정은 니아신 제제로 같은 계열 경쟁품목으로 니아스파노가 있다.

또한 엑스립은 3상임상시험에 돌입했을 때 머크가 니아스파노의 국내 판권을 들여오면서 오리지날의 자리를 내줬던 비운의 품목이기도 하다.(현재는 니아스파노의 개발사와 애보트의 합병으로 애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3500억원 규모의 고지혈증시장에서 니아신제제 두 폼목의 점유율은 극히 미미하다.

그러나 기존 고지혈 치료제가 갖는 LDL만 낮추는 메커니즘의 한계를 극복하고 HDL을 높이는 효과를 통해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엑스립서방정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등에서 3상까지 진행한 약물이며 기존 동일성분에서 발현되는 안면홍조의 문제점을 개선키고 내약성도 향상시켜 특허를 취득한 제품이다.

또한 스타틴계열 약물의 시장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병용처방으로 시너지 효과를 갖는 약물로 알려져 스타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 등의 상위제약사들이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서울제약측은 고혈압약 스카드를 발매 1년만에 100억원대 품목으로 키운 순환기분야에 강한 SK케미칼과 손을 잡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서울제약측은 "과거에도 국내업체간의 판권이동이 있어왔지만 성장 한계성을 가진 약물이 대부분이었다"며 "엑스립의 경우 시장성과 제품력에 자신 있어 SK와 제휴로 3년내 200억원대 대형품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제약측은 이번 엑스립정을 시작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영업력, 마케팅력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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