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황사에도 마스크 매출 '잠잠'
- 김정주
- 2008-05-31 0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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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마스크 허가제품 가격 2배 높아…소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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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지난 30일 강원도 영서와 충남북, 전라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어닥쳤다.
이에 전국적으로 황사경보가 발령됐지만, 약국가는 관련 제품 판매가 시들했다고 전했다.
통상 반경 300m 건물이 뿌옇게 보일정도의 최강황사가 발생할 경우 약국가 황사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했으나 이번만은 예외였던 것.
특히 마스크의 경우 식약청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 적고, 적합 제품의 가격 수준이 기존 제품보다 2배 가량 높아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경기도 부천 지역 L약사는 "때는 아니어도 황사가 심해 많이 나갈 듯 했지만 마스크의 경우 식약청의 규제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격 또한 평균 3500원에서 4000원 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적합 제품은 7000원 가량으로 책정돼 매우 비싸다는 반응이어서 구매를 꺼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구 H약사도 "이번 황사마스크 판매는 미미했다"며 "특히 식약청 적합 제품의 경우 고가에 사용상의 불편 때문인지 고객들이 찾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인근 약국은 소폭이나마 판매량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K약사는 "점심 이후에 환자들이 평소보다 조금 늘어 마스크 등 관련 제품을 찾았다"며 "그러나 올해는 초반부터 황사나 꽃가루 날림이 심하지 않아 관련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황사가 일시적이 아닌 지속성을 띠게 되면 이번 황사를 계기로 매출이 상승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H약사는 "예년을 미뤄보아 황사가 지속될 경우, (30일 이후) 대비차원에서라도 찾는 고객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건강보험공단의 '황사 관련 봄철 다발생 질환 의료기관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지난 3~5월 평균 천식환자 수가 2002년 59만명에서 작년에는 69만원까지 상승해 황사로 인한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의료기관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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