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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비 증가율 한자리수…고공행진 '주춤'

  • 박동준
  • 2008-06-03 06:45:53
  • 전년비 9.7% 상승 그쳐…종합병원급 증가율 둔화

최근 3년 동안 17%대를 유지하던 의료기관의 원내·외 처방 약품비 증가율이 지난해에는 10% 아래로 내려서면서 증가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원내처방과 원외처방을 합한 전체 약품비에서 원외처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5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 약품비 증가추이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17~18%의 증가세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약품비(건강보험, 의료급여) 증가율이 지난해에는 9.7%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 의료기관의 처방 약품비는 지난 2003년 5조7042억원에서 2004년 6조7263억원으로 17.9%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래 2005년 19.6%(8조426억원), 2006년 17.9%(9조4834억원) 등으로 17%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의료기관의 원내·외처방 약품비는 10조4061억원으로 2006년과 비교해 9.7%의 증가율을 기록,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0%에 미치지 못하는 증가율을 보였다는 것이 심평원 설명이다.

이는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급의 약품비 증가율이 크게 꺾였다는 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의료기관의 규모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지난 2003년 10.4%이던 전년 대비 약품비 증가율이 2004년 14.2%, 2005년 15.7%, 2006년 20.1%까지 높아졌지만 지난해에는 11.9%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병원 역시 약품비 증가율이 2003년 19.6%, 2004년 20%, 2005년 23.6%에 이어 2006년에는 23.7%까지 상승했지만 지난해에는 증가율이 7.2%로 한자리 수로 내려 앉았다.

또한 전체 약품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급 역시 2003년 이후 10% 이상의 약품비 증가율을 기록하던 것에서 지난해에는 9.6%의 증가를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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