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약국 "성상담부터 당뇨 관리까지"
- 한승우
- 2008-07-08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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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건강관리약국 외국 사례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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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주창해 온 건강관리약국에 대한 외국 사례의 구체적인 예시가 제시됐다.
약사회는 8일 오후 약국서비스의 새로운 역할 모색을 위해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용역 의뢰했던 '건강관리약국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영국과 미국, 호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 역할이 제시돼 있다.
먼저, 영국에서는 의약품 사용에 관련된 검토와 약물 오남용 감시, 응급호르몬피임법, 성 건강 상담, 예방접종 관리 등과 같은 약국 서비스가 보편화돼 있다.
미국 또한 금연프로그램, 예방접종 관리, 천식관리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약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약국을 통한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관리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당수치가 감소하는 등 삶의 질적 측면이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의 건강증신사헙 현황을 비롯, 영국과 미국, 호주, 일본 및 유럽연합약제단체 소속 국가의 약국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조사한 것이다.
대한약사회 김영식 정책이사는 "국내 약국도 외국과 같이 다양한 국민 건강 서비스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진행 중인 건강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이번 연구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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