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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베링거, 일반약 불황탈출 '명품' 전략으로

  • 최은택
  • 2008-08-09 06:26:04
  • '둘코락스' 등 일반약 트로이카 프로모션 집중

약국담당 일반의약품사업부 영업라인 확충

이미 변비약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둘코락스'.
의약분업 이후 일반의약품은 처방약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계기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전문약 대 일반약 매출은 이 기간 동안 6:4에서 8:2 비율의 경계를 이미 넘어섰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명품 ‘브랜드 전략’을 키워드로 불황탈출을 모색해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사가 국내 시판 중인 일반의약품은 이미 변비약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은 ‘ 둘코락스’와 진경제 ‘ 부스코판’, 경구용 가래·기침약 ‘ 뮤코펙트’, 영양제 ‘파마톤’ 등 4개 제품이다.

베링거는 이중 ‘둘코락스’와 ‘부스코판’, ‘뮤코펙트’를 브랜드 전략의 트로이카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에드워드 이사 기용···브랜드 마케팅 초석놓아

베링거는 일반약 공격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베링거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매니저인 에드워드 푸허커스 이사를 한국법인의 CHC 총괄해드로 기용했다.

명품 ‘브랜드 전략’ 또한 에드워드 이사의 마케팅 마인드가 십분 반영된 전략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베링거는 또 약국 전담 영업사원과 사업파트너인 쥴릭파마코리아 영업인력 등 30여명으로 CHC 영업라인을 구축했다.

새로운 질환에 도전하는 '부스코판'.
‘둘코락스’의 변신은 이미 공중파 방송컨셉 변화에서 시연됐다.

‘부드럽고 효과적인 변비약’이라는 기존 광고카피를 ‘밤사이 부드럽게’로 바꿔, 소비자들에게 ‘둘코락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전력하고 있다.

인지도 제고는 제품광고 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과 소비자 대상 강좌 등 다양한 툴이 활용된다.

‘둘코락스’에 이어 베링거가 가장 주목하는 약물은 잠재시장이 큰 진경제 ‘부스코판’이다.

베링거는 진경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낮은 인지도와 복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접근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부스코판’ 브랜드를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부스코판·뮤코펙트, 제2의 둘코락스 꿈 키운다

소포장으로 리런칭된 '뮤코펙트'.
이를 위해 복통에 대한 전반적인 질병정보와 ‘부스코판’의 특장점을 소개한 ‘스타터킷’(교육용책자)를 배포하고, 하반기 중에는 POP도 제작해 약국에 비치하기로 했다.

기침·가래약 ‘뮤코펙트’는 소포장 제품으로 리런칭된 경우다.

베링거는 그동안 처방위주의 ‘뮤코펙트’ 덕용포장 단위제품만을 시중에 유통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10T와 20T 포장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새로 내놨다.

‘뮤코펙트’ 또한 일반인들에 대한 기침·가래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해 이 질환영역의 명품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베링거 관계자는 “일반약 전략은 유통·판촉 위주가 아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인식에 직접 접근하는 전략이 중요해졌다”면서 “베링거의 정책은 위축된 일반약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일반약 전체 시장규모는 IMS데이터 기준으로 지난 1분기 3.3% 가량 감소했지만, 베링거는 1.9% 성장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베링거 측은 “아직 미미하지만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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