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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심박수 표적조절, 협심증치료 신약 나온다

  • 최은택
  • 2008-08-16 08:40:56
  • 세르비에 '이바브라딘'···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예상

심장 박동수를 표적 조절해 협심증을 치료하는 신약이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유럽계 CV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세르비에의 선별적 심박수 저하제 ‘이바브라딘’(해외품명 프로코랄란)이 그 것.

심박수 저하는 협심증치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고려되는 데,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제는 베타차단제다.

이 약물은 심장 내 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길항적으로 작용해 심박수 저하 뿐 아니라 심장수축력 저하, 심박출량 저하, 심장 작업량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기관지 수축, 발기부전,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동반해 천식이나 좌심실 부전, 방실 차단, 서맥, 경직성 협심증, 레이노 증후군 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된다.

‘이바브라딘’은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 베타차단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의 항협심증 치료제로 승인돼 유럽 등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현재 시판 중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식약청에 허가서류가 접수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시판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약물은 심박수를 유발하고 통제하는 ‘If채널’에만 표적 작용해 맥박수를 저하시킨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특히 심근 수축성, 방실전도, 심실 재분극, 혈압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박수만을 저하시킬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라는 게 세르비에 측의 설명.

한국세르비에 마케팅부 문주희 차장은 “이바브라딘은 심박수가 높아지면 심혈관질환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대규모 역학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심박수 저하제이자 CV전문 제약사인 세르비에가 17년 만에 내놓은 야심찬 연구 성과”라고 말했다.

문 차장은 이어 “이바브라딘을 이용한 선별적 심박수 저하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대규모 임상연구 ‘BEAUTIFUL’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이상적인 심장기능 개선제로 ‘프로코랄란’이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바브라딘’은 또 추가적인 대규모 임상들을 통해 협심증 뿐 아니라 관상동맥경화증, 심부전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세르비에는 협십증 치료에 쓰이는 혈관확장제 ‘바스티난’, 영진약품과 공동 판촉 중인 혈압강하제 ‘아서틸’, ‘아서틸플러스’, 혈압강하제 ‘후루덱스’, 당뇨약 ‘디아미크롱서방정’ 등을 국내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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