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월평균 조제수입 1001만원…6% 증가
- 박동준
- 2008-08-31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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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건보진료비 17조1362억원…의원, 월평균 267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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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안 약국 당 건강보험 환자에 대한 월평균 조제료 매출이 1001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의원급의 경우 올 상반기 월평균 진료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상승한 2672만원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상반기 약제비 4조7859억원…전년비 9.8% 상승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년 상반기 진료비통계 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법정 본인부담금 포함)는 17조1362억원으로 지난해 15조7585억원과 비교해 8.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의 총진료비가 지난해 상반기 2838억원에서 4574억원으로 무려 61.2% 높아져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병원급도 같은 기간 총진료비가 1조5025억원에서 1조8583억원으로 23.7% 상승했다.
요양병원과 병원에 이어서는 약국의 총약제비가 지난해 상반기 4조3491억원에서 4조7859억원으로 10% 증가해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종합병원 2조5116억원, 종합전문병원 2조5238억원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7.1%, 8.4%의 총진료비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원의 경우 총진료비가 지난해 상반기 3조9671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4조1614억원으로 4.9% 증가하는데 그쳐 총진료비가 1조원 이상인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기관당 월평균 수입, 의원 2672만원-약국 1001만원
특히 약국의 경우 총약제비에서 약품비를 제외한 조제료 등 행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5.49%(상반기 기준 심평원 추정치)로 상반기 전체 약국의 건강보험 조제료 매출은 1조2201억원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급여비 청구가 발생한 약국 2만309곳의 조제료로 환산할 경우 약국 당 월평균 조제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가 상승한 1001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올해 1분기까지 약국 당 월평균 조제료 매출이 1025만원으로 추정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동안 약국의 조제료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여전히 월평균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올 상반기 동안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가 발생한 기관이 2만5953곳이었다는 점에서 의원 당 월평균 2672만원의 진료비 매출을 올린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당 월평균 매출이 2565만원이었다는 점에서 월평균 매출이 4.1%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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