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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KRPIA 주장 발끈···"평가 오류없다"

  • 박동준
  • 2008-09-19 11:40:55
  • 제약업계 이의제기 반박…"스타틴 간 유의한 효과 차이 없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에 대해 평가결과를 뒤집을 오류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결과에 대한 제약계의 이의신청을 바탕으로 재평가를 시행했지만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오류나 제약계의 주장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근거를 찾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19일 심평원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될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 토론회를 앞두고 제약업계의 이의제기에 대해 입장을 발표, 기존의 연구방법론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상당부분 유지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심평원이 제약계의 이의제기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방법 및 결과에 대해 큰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가인하폭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심평원은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를 수행하면 근거 논문 선정·배제 기준이 일관되지 않았다는 제약계의 주장에 대해 검토를 위한 논문기준과 최종 메타분석 포함 기준은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평원은 "메타분석을 위해 적절한 형태로 수치값이 제시돼 있지 않는 논문은 분석에 포함시킬 수 없으며 일반적 치료군이나 비스타틴 치료군을 비교대상으로 한 경우를 메타분석에 포함하지 않은 것도 연구들 간의 이질성 문제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평원은 '현재의 증거로는 처리 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부분을 잘못 해석해 스타틴 간의 치료효과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으로 처리했다는 제약계의 주장에 대해서도 다른 입장을 제시했다.

심평원의 기본입장은 '현재의 증거로는 스타틴들 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에 대한 근거를 통한 경제성평가가 아닌 이차적 지표인 LDL-C의 검토를 통한 비용최소화 분석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스타티 간 효과 비교결과, 위험도의 신뢰구간이 서로 겹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 분석대상 문헌들에 제시된 것으로는 스타틴 간의 유의한 효과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움을 의미한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심평원은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비용 산정에서도 이를 과소추정하거나 제대로 보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외국 자료에 대한 검증 역시 국내 자료가 부족해 사용했으며 체계적 문헌고찰 등의 방법을 거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결정된 값을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심평원은 "상병별 건강보험 입원 비용값은 데이터 크리닝을 하지 않았다고 제약계는 주장하지만 이를 수행한 자료를 사용했다"며 "사용된 외국 자료들 역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결정된 값이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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