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전문가 33인, 건보 발전 '사활'
- 허현아
- 2009-02-23 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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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각계 대표 전문가로 정책자문 드림팀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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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3일 한달선 전 한림대 명예교수 등 33명을 정책 및 경영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새 자문단은 기존 홍보 등 11개로 운영되던 공단 자문위원회를 전면 개편, 확대해 건강보험 제도 발전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전문가 33명은 자문위원으로 그룹자문, 개별자문 등 다양한 형태로 현안과제, 의료공급자 등 이해당사자간 난제 해결에 자문을 담당하며,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제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형근 공단 이사장은 “자문위원의 제도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체제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제도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설계에 필요한 제언들이 나왔다.
문옥륜 인제대 교수는 “급증하는 재정지출, 국민들의 만족도 향상, 정보화에 따른 보건의료 환경 변화, 관리운영의 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발전위원회를 조직, 발전모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창진 포천중문의과대 보건대학원장은 “보험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보험자 스스로 내부 경쟁을 강화하고 재정운영 효율화를 위한 지불체계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규식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정치 수준, 국민들의 소득수준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틀에서 제도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치료 중심적 의료서비스에서 현재는 재활 및 예방 서비스 제공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조적 변화가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달선 전 한림대 명예교수와 인제대학교 문옥륜 교수,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식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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