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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유통협회장 "'동주공제' 회원사 단합해 위기 극복"

  • 손형민
  • 2024-01-04 17:54:31
  • 한국의약품유통협회, 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의실에서 시무식 개최
  • 마진 인하 압박 등 현안 산적…조선혜 회장 “회원사 한마음으로 단합해 돌파구 찾아야”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마진 인하·수급불균형 의약품 등 현안들에 대해 함께 돌파구를 찾자는 데 뜻을 모았다.

4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하면 어떤 현안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선 지난 한 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슬기롭게 한 해를 마무리 해 준 회원사 여러분들께 먼저 격려와 희망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업계는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압력 ▲수급불균형 의약품의 지속 발생 ▲규제 일변도의 제도와 정책 ▲대규모 약가 인하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지만, 회원사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돌파구를 찾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유통업계의 올 한해 사자성어를 동주공제(同舟共濟)로 설정했다.

조 회장은 “동주공제는 ‘강을 건너기 위해 같은 배를 타고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는 뜻이다. 우리업계가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한다면 어떤 현안들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회원사 모두 용처럼 상승하는 기운을 받길 바란다. 그 기운이 하나로 모여 2024년을 우리 유통업계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피력했다.

신남수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감사는 “올해 실질적인 위기가 다가오고 있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차기 집행부가 협회를 중심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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