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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약 "품절약에 조제 못하면 결국 시민 불편"

  • 강신국
  • 2024-01-08 15:50:31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서구약사회(회장 이현주)는 지난 6일 37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라자고 다짐했다.

이날 이현주 회장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한두 개가 아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이러한 문제는 곧 시민의 문제"라며 "품절약 문제로 조제를 하려해도 할 수 없고, 비대면 진료가 시작 됐지만 성분명 처방은 되지 않아 조제하지 못하는 문제, 한약사가 일반약국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문제들이 넘쳐나고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민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분회장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몰입이라는 감정을 통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생각보다 그런 기회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며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결과를 보면 약국 수 대비 대구가 보고 건수가 가장 많고, 달서구는 두 번째로 많다. 또 이번 정부 들어 가장 잘한 사업이라 평가받는 공공자정약국 사업에도 달서구에서 두 군데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진료의 완성은 결국 투약이다. 의약품의 수급이 원활하게 되고, 공공자정약국이 많이 생겨 우리 시민들이 얼마든지 편안하게 약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총회의장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기 있고 책임감있게 도약 한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 지금 약업계는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회장을 중심으로 잘 단합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2023년도 주요 회무와 위원회별 사업보고 등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 후 당초 예산안 1억 1900만원 중 900만여원이 증액된 1억 2800만여원 중 6910만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593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결산한 세입세출 예산과 연수교육비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또한 구약사회는 달서인재육성 후원금 200만원을 구청장을 대신해 이완희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각 구군 분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윤재옥, 홍석준 국회의원,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이완희 보건소장, 조재만 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장, 정수경 달서구한의사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와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태영(송현한마음약국) ▲달서구청장 표창 김신영(성서효성약국) ▲달서구약사회회장 감사패 김영환 주무관(달서구 보건소), 황은영 주무관(달서구 보건소), 김경은 팀장(건강보험공단), 최호근(지오팜), 임현묵(한미약품), 이광동(용마로지스) ▲달서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지선(마더스약국), 류민정(온누리 류민정약국) ▲총회의장 표창패 최명희(대곡튼튼약국), 이승우(우리함께약국), 이동창(상인사랑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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