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HPV감염자에 효과 없다"
- 최은택
- 2009-06-01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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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 엑커트 박사, 부작용 미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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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백신연구분과 린다 엑커트 박사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AP 및 중동지역 HPV 예방백신 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시판 중인 HPV 예방백신은 공중보건 측면에서 엄청난 이득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가(비용)에 비해 편익이 높다는 얘기다.
엑커트 박사는 이어 “HPV백신은 6개월마다 규제당국에 의한 안전성이 감시되고 있다”면서 “일부 부작용이 있지만 미미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4가 백신인 MSD ‘ 가다실’이 WHO로부터 사전승인을 획득해 저개발국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적정가격에 대한 협상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GSK 백신인 ‘ 서바릭스’ 또한 조만간 사전승인을 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엑커스 박사는 그러나 “HPV백신은 예방용이지 치료용은 아니다”면서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앞서 WHO 성명서를 소개하면 남성과 임산부에는 투여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세대 산부인과 서경 교수는 “GSK와 MSD가 1도스당 150불 기준으로 비용효과성을 분석했을 때 ICER값은 각각 3만불과 2만불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한국에서 국가백신 사업에 포함되기를 희망하지만 실제 가능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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