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고려사항 1순위는 '상품 가격'
- 박동준
- 2009-07-09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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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공사, 극동러시아 지역 의료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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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에 따르면 지난 5월 블라디보스톡 및 하바롭스크에서 개최한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전문가 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 의료관광 전문가들은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표시해 전체의 46.3%가 방한의지를 표시했으며 싱가폴 25.6%, 중국 11% 등의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치료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24.2%가 상품가격을 꼽았으며 23%가 외국인환자 치료에 대한 병원의 인증서 보유 여부, 22.3%가 최신장비 보유, 12.8%가 의사의 추천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이미 한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 가운데는 종합검진, 한방치료를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의료관광에서 해당 분야의 활성화에 집중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박현봉 지사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직까지 한국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우리 지사에서 한국 의료관광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극동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월 현지 의사를 채용하고 유치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현지 공립대학과 연계해 한국 의료관광 전문 매니저 양성을 위한 '의료관광 스쿨'을 운영하는 등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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