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셋' 내달 심결…제네릭 운명달렸다
- 가인호
- 2009-07-14 0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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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구술심리기일 열려, 국내 제약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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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심결에 따라 현재 출시돼 있는 100여개 제네릭들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오는 17일 한국얀센과 지엘팜텍에게 울트라셋(염산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특허 무효 소송과 관련한 구술심리기일을 통보했다.
사실상 2년여간 끌었던 지루한 소송이 이번 심리기일을 마지막으로 종결되는 것.
소송청구인인 지엘팜텍 관계자는 “구술심리가 끝나면 서면으로 최종 의견개진을 하게되고 심결이 8월 경에 나올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약 100여품목이 넘는 제네릭들은 내달 특허심판원 판결에 모든 사활을 걸게 됐다.
현재로서는 제네릭사들이 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일 한국얀센이 이길 경우 국내 제약업계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미 한미약품 '트라스펜', 삼진제약 '시너젯', 동화약품 '타라마돌', 동아제약 '파라마셋' 등이 선전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웅제약은 최근 얀센과 울트라셋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제약사와 상반된 상황에 놓이게됐다.
한편 이번 소송의 쟁점은 ‘트라마돌 물질 및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하는 통증치료 약제학적 조성물’ 무효여부이며, 소송참여 제약사는 지엘팜텍을 비롯해 한미약품, 삼진제약, CJ, 녹십자, 동아제약, 광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0여곳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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