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성분명 처방, 내과·신경과 '최다'
- 박철민
- 2009-07-10 0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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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고서 분석…아스피린100mg, 50% 성분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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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에 대한 수용성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내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보다 건강보험이, 초진보다 재진이 성분명 처방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김진현 교수팀이 수행한 '국립의료원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내과, 성분명 처방 수용성 가장 높아
연구 결과 내과가 성분명 처방 제도에 대한 수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는 총 1만1048명 중 성분명으로 처방받은 환자가 4944명으로 44.75%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신경과는 2894명 중 1220명이 성분명으로 처방받아 42.16%를 기록했다.
이어 신경외과 28.67%, 결핵과 25.05%, 소아과 21,74%, 일반외과 14.50%, 정신과 10.11% 순으로 집계됐다.
성분명으로 처방받은 환자비율이 5% 미만인 진료과목으로는 ▲이비인후과(0.4%) ▲피부과(0.8%) ▲비뇨기과(0.51%) ▲산부인과(1.08%) ▲가정의학과(2.97%) ▲정형외과(3.21%) 등이다.
성분명 처방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진료과목은 성형외과와 안과 및 응급의학과로 관찰됐다.
실제 성분명으로 처방받은 환자수 6979명의 진료과목별 분포를 살펴보면, 내과가 4944명으로 70.8%를 차지해 절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경과 1220명(17.5%), 신경외과 293명(4.2%), 결핵과 239명(3.4%) 순이었다.
건강보험>의료급여…재진>초진
환자 특성별로 성분명 처방 환자비율의 차이가 발생했다.
시범사업대상 의약품 사용 환자 총 2만1975명 중 건강보험환자는 1만6039명으로 72.9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5391명이 성분명 처방을 받아 33.61%의 처방률을 보였다.

연구진은 "의료급여 환자는 본인부담금이 없거나 매우 적기 때문에 의료이용에 있어서 비용 의식적이지 않은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의료급여 환자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 관심이 적거나 수용성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 환자에 비해 성분명 처방률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초진 및 재진에 따라 성분명 처방 비율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는데, 초진의 경우에는 9.94%에 불과하나 재진의 경우에는 33.7%로 더 높았다.
환자의 성별 특성은 성분명 처방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31.7% 내외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분명 처방에 일반약이 부담 적어"
시범사업대상 성분명 처방 대상의약품에 대해 전문 및 일반의약품 구분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성분은 7개이고 나머지 25개 성분·함량은 일반의약품이다.

처방비율을 보면 일반의약품은 30.20%로 성분명 처방됐다. 이는 전문의약품의 15.92%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연구진은 "전문의약품에 비해 일반의약품의 성분명 처방이 좀 더 부담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스피린 100mg정, 50%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대상 20개 성분 32개 품목 중 '아스피린 100mg정'은 총 8337건 중 4046건이 성분명으로 처방돼 48.53%의 비율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아스피린 100mg캅셀'이 2152건 중 609건으로 31.09%의 성분명 처방률을 보였고, '알마게이트 현탁액'이 21.07%를 차지했다.
반면 '은행엽엑스 40mg정'과 '라니티딘 150mg정'은 각각 11.22%와 9.10%로 성분명 처방률이 높지 않았다.
또한 연구진은 "전반적으로 성분명 처방의 경우, 상품명으로 처방하는 것과 시범사업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최고가 약의 처방 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순환기계 치료제인 '프로나제 133mg정'은 시범사업 이전 및 시범사업 이후 상품명 처방에 있어서 고가약 비율이 100%였으나, 시범사업을 통한 성분명 처방에서의 고가약 비율은 49.54%로 대폭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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