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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드리클로 없어서 못판다"…품귀현상 지속

  • 최은택
  • 2009-07-14 12:17:53
  • 스티펠, 항공편 긴급주문…이달 말 약국공급 재개될듯

판매량 65% 폭증, 네차례 추가주문에도 수요 감당 못해

일반의약품 시장이 침체기라지만 없어서 못파는 약도 있다.

한국스티펠의 다한증치료제 ‘ 드리클로’가 그 주인공.

14일 한국스티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드리클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품귀현상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스티펠은 지난 4월1일 1차 품절이후 네차례에 걸쳐 제품을 추가 입고시켰지만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

현재 물량을 미리 확보한 일부 약국을 제외하고 도매업체는 물론 대부분의 약국도 재고가 바닥난 상태.

스티펠은 본사에 ‘러시오더’를 내렸지만 아일랜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한국에 들여오는데까지는 수 주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시기를 앞당기기 위해해외공장에 생산을 독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배편을 이용했던 것을 항공기로 돌려 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드리클로’는 연중 수요가 가장 많은 이달말께 약국에 정상 공급될 전망이다.

‘드리클로’의 갑작스런 인기비결은 뭘까?

황유연 PM은 “어리둥절할 정도다. 처음에는 가수요를 걱정했는데 추가물량이 금방 바닥난 것으로 봐서 실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영향탓에 ‘드리클로’의 2분기 누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65%나 성장한 것으로 내부 집계됐다.

황 PM은 “지난해 진행했던 공격 마케팅의 성과가 올해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티펠은 지난해 ‘드리클로’ 타깃 연령을 10~20대에서 20~30대로 수정하고, 제품 인지도에 제고에 주력했던 마케팅 방식도 제품 사용법쪽으로 선회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총력을 기울였다.

온라인 제품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후기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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