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빅브라더스' 회동…리베이트 대책 논의
- 최은택
- 2009-07-28 0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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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결의 실행방안 모색…정부 정책건의안 확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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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사장 700여명 "리베이트 안주겠다" 서명

자정결의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실상은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이다.
도매업계는 그동안 제주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경기인천, 전북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선언으로 ‘ 자정결의’ 바람을 몰아왔다.
무려 700명이 넘는 도매업체 사장들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마지막 ‘빅브라더스’가 28일 전격 회동한다.
‘자정’ 바람이 도매업계의 분위기를 알리는 홍보성 행사이자 내부 결의다지기 이벤트였다면, 이날 회의는 리베이트 관행에 ‘내용상의’ 제동을 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빅브라더스’ 행사 초청장은 지난해 매출순위 30개 대형도매업체 중 종합도매 20여곳이 받았다.
이들 업체의 매출과 유통물량이 전체 도매유통 시장의 60~70% 이상을 점유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결의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상호간의 불신과 경쟁논리가 팽배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실행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날 토론은 리베이트 척결책을 내놓는 것 뿐 아니라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정부건의안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래된 이슈인 실거래가상환제 고시가 전환, 금융비용 양성화 등의 방안이 그것이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정부시책에 맞춰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할 것”이라면서 “이런 도매업계의 노력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부 또한 정책대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빅브라더스'의 결단이 도매업계의 리베이트 ?결을 위한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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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척결은 생존권 사수 위한 결단"
2009-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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