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바코드 미부착 제품 거래땐 불이익"
- 이현주
- 2009-09-08 1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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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센터 최유천 팀장, 서울도협 경영세미나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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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미부착 제품을 거래하는 도매업체들은 심평원 정보센터 블랙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정보센터 최유천 팀장은 서울도협 주최 '2009 CEO 경영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도매업체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정보센터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최 팀장은 "처음 정보센터가 설립될 때는 도매에서도 찬성했지만 차후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로 낙인찍히고 있다"고 운을 뗀뒤 "그러나 궁극적으로 도매업계 도움이될지는 찬찬히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그 일환으로 의약품 바코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 바코드가 도매 물류비용을 축소시키는데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바코드 미부착 7개 제약사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는데, 처음이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데이터가 누적되는 순간 해당 제약사와 거래하는 도매상도 줄줄이 연계조사 선상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센터 데이터, 도매는 활용안해 '안타까워'
이와 함께 최 팀장은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하는 것이 정보센터의 소임인데 가장 약업시장의 가장 치열한 레드오션인 도매들이 정보를 요청하는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팀장은 "다국적사는 국내 약업시장에 분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이라며 "도매역시 과거 연줄, 또는 리베이트로 경영하던 근대시적 경영방식을 버리고 분석적이고 이론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 팀장은 도매는 '을'의 위치에 있기때문에 지금까지는 처벌과 거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그러나 을이라는 지위의 혜택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며 "센터를 규제기관이라기보다 서비스기관으로 생각하고 무조건적인 규제 완화보다는 규제강화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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