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청구 10억넘는 약국 23곳…강남 K약국 1위
- 박철민
- 2009-09-21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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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대형병원 문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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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약국 등 상위 10위 내의 약국 청구액은 2008년과 비교하면 8% 증가했고, 100위까지 살펴보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1월~6월)'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 강남구 K약국은 월 평균 23억4300만원을 청구해 지난해에 이어 청구액 전국 1위에 올랐다.
2008년에도 월 평균 청구액 21억3900만원을 기록한 K약국은 올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월 평균 진료비가 9.54% 증가한 것이다.
K약국은 지난 6개월간 140억58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이 추세라면 올해 281억원의 진료비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진료비 가운데 약값의 비중을 70%로 보면, K약국의 6개월간 실제 조제수입은 42억1700만원으로서 월 평균 7억3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음으로 서울 종로구의 S약국과 서울 서초구의 C약국이 각각 월 평균 21억6700만원과 15억600만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또 ▲서초구 J약국(14억9200만원) ▲송파구 K약국(13억9500만원) ▲부산진구 S약국(13억6100만원) ▲수원영통구 I약국(13억4300만원) ▲인천중구 O약국(13억3800만원) ▲동대문구 K약국(13억3500만원) ▲송파구 H약국(13억1600만원) 순으로 월평균 청구액이 집계됐다.
상위 10위 약국의 월 평균 청구액은 지난해 14억4260만원에서 올 상반기 15억5960만원으로 8.11% 증가했고, 상위 100위 약국의 경우에는 7억8495만원에서 8억2696만원으로 5.35% 증가했다.
또 2008년에는 월평균 청구액이 10억원을 넘는 약국이 18개로 나타났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23개로 5곳이 늘어났다.
대구 중구의 M약국은 5억3500만원을 청구해 올 상반기 10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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