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수혜로 대박 실적
- 이탁순
- 2010-01-27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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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6432억원 기록…영업이익 전년비 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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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작년 신종플루 백신 등 수혜에 힙입어 '대박'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27일 2009년 연매출 643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4.6%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1194억원(75.8%↑),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046억원(76.8%↑), 당기순이익 805억원(64.8%↑)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이같은 성장배경에 "면역 글로블린제제 등 혈액제제의 해외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과 신종플루 백신 등 백신부문의 고성장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대비 75.8%나 상승한 영업이익 부문은 "신종플루 백신 등의 임상시험 실시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통제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 신종플루 백신 및 계절 독감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등을 통한 수출확대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항암제 '아브락산'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연매출 목표치 7900억 원(전년대비 약 23%↑)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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