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리베이트 자료 내라"…10개사 확대
- 박철민
- 2010-02-12 0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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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상위사 중심, 15개 내외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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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과 동아제약 및 노바티스와 GSK를 방문 조사한 복지부가 방향을 선회해 제약사가 자진 출두하도록 했다.
새롭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제약사는 국내사 3곳, 다국적사 3곳으로써 총 10개 제약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11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방문 조사 대신 자료제출 명령을 선택했다.
이는 방문조사를 하더라도 제약사가 복지부로 출석해 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료제출 명령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어차피 수사권과 영장을 가지고 압수수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리베이트 조사는 제약협회가 자체 조사한 8개사 또는 가나톤 제네릭과 다른 별도의 리베이트 제보에 의한 것이다.
지난 종근당 등을 방문한 조사에서 유통관리비와 관련된 자료를 압수한 복지부는 조사 대상과 일정 등에 대해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하지만 제약업계에서는 현재까지 조사대상에 포함된 10개사 외에도 향후 조사가 더 확대돼 15개사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상은 다국적사와 국내사를 가리지 않고 상위사가 주로 포함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제보가 다수의 제약사와 거래하는 도매업체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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