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약값 절대비교시 해외보다 높지 않다
- 최은택
- 2010-05-19 12:02:3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환율 적용시 4개국만 낮아…오리지널 대비땐 중간수준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공단·심평원, 제네릭 약가비교 연구용역 결과 발표 권순만 교수 "저가 제네릭 사용 유도 정책 필요"
국내 제네릭 약값은 외국 가격과 절대 비교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의 상대가격은 중간수준이었다.
반면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비교한 가격지수 기준 약값은 다른 나라보다 대체로 높았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권순만 서울대 교수에게 공동 의뢰한 ‘국내외 제네릭 약가비교 연구용역’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국내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 의약품의 상대가격은 약 70%로 비교대상 15개 국가 중 산술평균은 8개 국가, 가중평균은 6개 국가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제네릭, 오리지널 대비 약 70% 가격…8개국보다 낮아
실제 가중평균가 평균값을 보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0.261, 0.495로 0.725인 한국보다 낮았지만, 이탈리아(0.847), 오스트리아(0.812), 스페인(0.814), 호주(0.813)는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절대적인 가격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성분별 국내 제네릭 가격대비 외국 제네릭 가격 비율의 일반환율(USD)을 적용한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영국 등 4개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가격이 더 낮게 나타났다.
반면 구매력지수(PPP)를 적용하면 한국이 비교대상 국가들 모두보다 가격이 더 높았다.
권 교수는 그러나 관세 등의 무역장벽과 세금이 감안되지 않고 각국의 수요와 공급차이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점 때문에 약가 책정시 구매력지수를 채택하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성분의 사용량을 감안해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성분별 가중평균가 기준으로 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에서는 국내 제네릭 약가수준이 대체로 비교국가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내 사용량을 가중치로 사용한 Laspeyres 지수만 보면,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위스, 일본만이 한국보다 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권 교수는 이에 대해 “사용량을 가중치로 둔 약가수준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동일성분 제네릭 제품 중 고가 제네릭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면서 “저렴한 제네릭 사용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등재된 의약품의 가격수준에 대해서는 향후 제도가 성숙하고 효과를 나타내는 충분한 시간이 경과된 시점에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릭 점유율 미국 88% 최고…일본은 19%로 바닥

미국이 0.881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네덜란드 0.794, 독일 0.778, 스웨덴 0.715, 노르웨이 0.709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중간보다 약간 포은 0.645였다. 반면 일본과 이탈리아는 각각 0.196, 0.342로 제네릭 사용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대상 의약품은 우리나라 의약품 사용현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네릭이 등재된 성분 중 건강보험 청구액 상위 300 성분을 추출한 후, 외국에서 제네릭이 등재된 성분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성분 내에서도 제형 및 대표함량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80개 성분코드(성분·제형·함량이 같은 의약품군)를 분석하였다. 다만, 이러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의약품은 대부분 2006년 12월 약제비적정화방안이 시행되기 이전 등재된 의약품으로, 최근의 약가산정기준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80개 성분코드 중 퍼스트제네릭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등재된 것은 5개에 불과) ※ ’10년 3월부터는 같은 월에 다수의 퍼스트 제네릭이 등재 신청되는 경우, 오리지널 약가의 최대 54% 수준까지 낮게 산정할 수 있도록 함 (종전: 개수에 상관없이 모두 68%가격으로 산정) 비교대상 국가로는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 확보되고, 해당국가의 보험 및 의약품 관리제도, 보건·제약산업에 대한 통찰이 가능한 15개 국가를 선정하였다. 자료는 우리나라와 15개국 약가& 8228;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단일한 자료원인 IMS Health*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IMS 자료 중 공장도출하가를 기준으로 약가를 비교하였다. * IMS Health: 100개국 이상에서 제약 및 의료 산업을 대상으로 market intelligence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임
제네릭 약값 제외국 비교연구 방법
관련기사
-
"국내 제네릭 약값, 해외보다 높다"
2010-05-17 12:0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4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5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6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7"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8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9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 10[기자의 눈] 무배당 삼성바이오 파업이 남긴 씁쓸한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