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의료기관 초저가낙찰은 제약사 책임"
- 이현주
- 2010-05-27 0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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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상관없이 자사제품 낙찰요청…난매원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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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보훈병원입찰을 앞두고 제약사들에게 저가낙찰 발생책임론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오는 28일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일부 제약사가 약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의 의약품 선택만을 중요시하고 있어 저가낙찰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소수의 제약사 병원담당 영업사원들이 도매를 찾아다니며 병원이 자사제품을 선택해 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낙찰만 받아달라는 요구를 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접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협은 예년처럼 초저가 낙찰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제약사의 사전오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간주돼 입찰시장의 난매현상의 책임은 제약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훈병원 입찰은 시장형실거래가(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시행을 앞둔 마지막 입찰이기때문에 거래질서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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