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구매제 저지할 복안 있다"
- 영상뉴스팀
- 2010-06-09 1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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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류덕희 신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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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행 예정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쌍벌죄에 대한 의료계의 반감을 대화와 타협으로 종식시켜 제약영업을 본 괘도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한국제약협회 류덕희 신임이사장의 중점회무 방향은 첫째도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총력 저지’ 둘째도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총력 저지’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일몰제 건의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 전면실시 요청 등을 들 수 있다.
“복지부도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시행됐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몰제와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 등의 차선책도 고려중인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대위 차원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저지할 수 있는 복안을 기획 중에 있고, 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약협회사상 유례없는 ‘이사장직 경선’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호선으로 선임됐더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죠. 하지만 ‘경선’이라는 절차를 통해 회원사들의 입장과 의견을 다시 한번 경청할 수 있었던 계기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 초미지급(焦眉之急: 위급한 상황)에 처한 제약산업을 안전하게 연착륙시키는 것이야말로 경선으로 불거졌던 불협화음을 종식시키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류 이사장은 “향후에도 대형ㆍ중소제약 회원사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쓴소리’에 대해 항상 ‘열린 귀’를 통해 가감없이 받아 들여 협회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소통책을 자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사장단 구성과 협회 내부 인선은 시간차를 두고 조만간 단행 할 뜻을 내비췄다.
다음은 류덕희 신임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제약협회 이사장직에 선출된 소감은.
이번 이사장직 선임은 개인적인 영광이 아닌 하나의 큰 책무가 맡겨진 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 짐을 어떻게 잘 지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또 짐을 내려놓을 때까지 안전하게 지고 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획 중에 있다.
-대형·중소 제약사 간 융화를 위한 복안은.
하나의 단체 속에서 여러 가지 목소리가 있어야만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협회 안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것은 회무의 발전을 위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이것을 갈등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또 회원들의 건의에 귀 기울여서 회무에 반영을 하려고 한다. 협회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이사장단 구성과 인선 문제는.
지금까지 이사장직에 당선된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 따라서 사전에 사람들을 만나서 인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결정은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8년동안의 회무를 보면서 같이 일을 해 왔던 사람들과의 의논을 통해 이사장단을 구성 해 보려고 한다.
또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통해 이사장단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 하려고 한다.
-중점 회무 방향은.
저가구매제 저지나 의료계의 쌍벌죄와 관련한 반감을 종식시키는 것이 단순히 우리 업계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각계 기관, 단체들과 공동대처해 순리대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해 나가려고 한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저지 복안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현재로서는 꼭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제도가 실패했을 경우에는 일몰제를 통해 제도를 폐지시키는 것이 저희의 우선적인 대안이다.
또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는 다른 대안을 강구해 나가야한다는 것이 현재 비대위의 견해이다.
-'플랜 B'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현재로서는 공개하기가 곤란하지만 그 중 처방총액인센티브제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견해를 갖고 있다.
-‘일몰제·플랜B’에 대한 복지부의 반응은.
현재 복지부에서도 저가구매제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가 확실치 않다보니 이에 대한 대안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복지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의료계의 쌍벌죄 반감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은.
제약사들에 대한 의료계의 반감은 결국 대화의 부족에서 온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 업계가 같은 보건의료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상황에서 의료계에 해가 되기위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은 어패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현재 돌고 있는 의료계 5적 등에 대한 내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그동안 협회 내 회장단 부재 등에 따른 대화의 부족이 불러온 처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타 유관단체들과도 긴밀한 대화를 통해 지금의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향후 계획과 회원사들에게 한마디.
그동안 봉사직에서 여러 가지 직무를 수행한 바가 있다.
따라서 이번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군림하는 마음이 아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어떤 회원사 대표님들도 회무와 관계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으면 서슴없이 의견을 개진해 주셨으면 한다.
또 여러 그룹을 구성을 해 그룹별로 많은 회원분들을 만나 충분한 대화를 갖고 회무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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