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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질평가로 연평균 1414억 절감"

  • 김정주
  • 2010-07-04 20:13:15
  • 심평원, 중소병원·의원급 포괄 예정

의료기관 질 평가로 진료행태를 개선시켜 연평균 1414억원의 진료비가 절감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일 창립 10주년 기획보도자료를 통해 적정성평가 성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2001년부터 적정성평가를 실시, 평가항목별 임상 질 개선이 필요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적용한 결과 진료행태 개선을 촉진하는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여기서 얻어낸 진료비 1414억원 절감효과는 평가의 진료과정 개선(직접적)과 진료결과 향상(간접적) 효과를 합산한 수치다.

2001년부터 시작한 적정성평가 사업은 그간 총 26개 진료항목 평가로 진행됐다. 초기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분만 등 의료이용 빈도를 진단하는 평가에서 출발해 사망 위험이 높은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요양병원?정신과 등 임상 질 영역으로 평가를 확대시켰다.

2007년부터는 평가를 통해 나타난 질(Quality)적 수준에 따라 진료비 가감사업을 추진해 평가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평가 우수기관(질 향상 노력기관 포함)에 진료비 인센티브를 지급(2009년)했으며 올해부터 하위기관에 감액을 적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심평원은 평가 하위기관 컨설팅, 중소병원 질 향상(QI) 교육, QI 벤치마킹 사례공모 및 발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를 의료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평가항목별로 산출한 종합등급을 홈페이지에 별(★★★★★)표시로 공개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10년의 평가 경험을 토대로 향후 10년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적정성평가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정성평가 영역을 당뇨병, 고혈압 등 예방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과 암 상병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확대하고, 중소병원과 1차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조와 진료과정 중심의 평가에서 진료결과와 비용적 측면을 포함한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가감지급사업은 대상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건강보험 급여지불과 진료성과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모형 개발을 추진해 인센티브 사업의 발전적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심평원은 향후 의료소비자에게 필요한 평가정보를 다양한 컨텐츠로 만들어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의약단체와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평가의 수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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