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에 매약도 뒷받침…대학로 주변 최적입지
- 이현주
- 2010-07-09 1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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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정문·후문쪽 약국 양립…약국 2곳 입점 자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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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명성만큼이나 인근에는 병원 처방조제전문 약국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청구액 50위권안에 드는 약국 5곳이 포진돼 있다.
◆일처방 3000여건…후문 vs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 6대 4 = 데일리팜이 직접방문한 결과 병원 인근에는 의약분업 전부터 개국해 10여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S약국을 포함해 작년 9월 뒤늦게 뛰어든 약국까지 총 10곳이 경쟁중이다.

병원을 기준으로 후문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만 따져 처방전 유입률을 계산하면 후문쪽 약국이 60%, 정문쪽 약국이 40%를 수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약국 약사는 "후문에 위치한 약국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비율이 6대 4정도"라며 "후문쪽은 약국 1~2 곳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정문쪽은 유입률이 엇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 후문에 위치한 약국 5곳 사이에서도 지하철역에 인접한 곳과 아닌 곳의 특징이 확연히 차이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 약국은 일반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타 인근약국보다 개국년도가 앞선 한 약국은 단골확보는 물론 위치선점도 탁월해 밴드류부터 드링크, 비타민 등의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도 높다. 또다른 약국은 화장품을 입구에 전진배치해 마케팅을 구사중이다.
지역 약국 관계자는 "최근에는 집중력 향상관련 건기식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5개내외로 판매되고 있다"며 "대학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조제업무가 끝나는 5시 이후로는 일반약 위주 매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5' 병원중 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안해 =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은 인근 약국까지 처방전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이들 대형병원 사정권에 있는 약국들은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환자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처방전이 약국에 전송되더라도 이탈률이 심각해 고민하는 약국들이 많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카드수납과 처방전 발행기능만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비치돼 있어 원내 호객행위 등 인근 약국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당경쟁은 보이지 않는다.

타 대형병원보다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약국 위치도 처방전 전송기능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원내에서부터 이뤄지는 환자유치 경쟁이 없지만 병원과 지하철역까지 무료셔틀을 운행하는 약국들은 있다.
이곳 문전약국 약사는 "과당경쟁에 따른 호객행위 등은 눈에띄지 않지만 일부 몇몇 약국으로 처방전이 쏠리는 현상은 아쉽다"며 "문전약국 포화상태에서 처방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대형 문전약국의 도매업체 개설시초로 알려진 것처럼 D약품과 C메디칼 등의 도매가 대형 약국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이곳 문전 약국가의 진풍경이다.
◆문전약국 5곳, 청구액 50위권내 포진 = 서울대병원 인근 약국가는 청구액 상위권에 랭크된 약국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2009년 상반기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S약국이 월 21억 6700만원을 청구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어 D약국은 월 12억 4600만원을, H약국은 월 9억900만원, O약국 월 7억 5200만원, J약국 월 7억 340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집계돼 약국간의 치열한 경쟁을 방증한다.

그러나 해당 약국측은 "인근에 약국들이 1~2곳 생기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최근 몇 년은 내방 환자수가 정체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문전약국은 5명 안팎의 약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0여명이 넘는 근무약사들을 고용하는 곳도 있다.
예전에는 조제에 많은 인력들을 투입했다면 지금은 자동조제기계로 복약지도 업무에 투입되는 약사들이 많아졌으며 근무약사의 평균연봉은 300만원 안팎이다.
지역의 약국장은 "총 11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지만 신입약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조제업무가 과중한데다 젊은 약사들은 1~2년 근무한후 해외여행 등의 사유를 들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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