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내년 1월…궤양제 등 5개 효능군 7월
- 최은택
- 2010-07-28 17:12:2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목록정비 일정공개…41개 약효군은 2012년 1월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이 신속평가 방식으로 전환되고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비작업이 진행된다.
28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정심에서 새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고혈압을 시작으로 연구 진행 중인 소화성궤양용제 등 5개 효능군, 나머지 41개 효능군 순으로 정비한다.
먼저 고혈압치료제는 8월 중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안건 상정해 정비대상을 정하고, 9월 중 제약사들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10월 중 정비대상을 확정한 뒤 다음달인 11월 건정심에 상정해 고시한다.
대규모 반품 등 혼란을 고려해 실제 가격인하는 한달이 지난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인하율은 최대 20%를 기준으로 7.7.6%순으로 3년에 걸쳐 시행된다.
현재 중간보고를 마친 순환기계용약, 소화기계용약,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5개 효능군은 연내 연구를 마치고 내년 2월 급평위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와 같은 과정을 거쳐 실제 약가인하 적용 개시 목표월은 내년 7월이다.
이와 함께 나머지 41개 약효군은 올해 10월부터 세부기준 분석에 착수해 내년 7월까지 연구를 마치고 마찬가지 방식으로 2012년 1월 약가인하 목표로 절차가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심평원에 기등재 목록정비 전담팀을 보강해 추진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혈압치료제는 총 1212품목으로 이중 71개 품목이 단독등재 의약품이며, 189개 품목은 정비 제외대상인 상대적 저가 의약품이다.
또 422품목은 이미 인하됐다. 따라서 296품목이 급여제외 또는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
세부적으로는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품목은 한 개 제품이며, 3년 분할인하 대상은 279품목, 제네릭 등재시 특허를 소명한 인하예정 품목은 16개 제품이다.
따라서 복지부는 1차년도 348억원, 2차년도 326억원, 3차년도 265억원, 인하예정 의약품 절감액 438억원 등의 순으로 정비완료 시 연간 1380억원의 약값 절감이 예상된다고 추계했다.
관련기사
-
기등재약 일괄인하시 약값 절감액 8000억 추계
2010-07-28 16:44:05
-
기등재약 '최고가 20%' 일괄 인하안 전격 통과
2010-07-28 15:05:0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HLB제약 중장기 체질 개선…연구·생산력 확장 시너지
- 2복지부 "2040년 부족한 의사 수 최대 1만1136명"
- 3올해 제약바이오주 30%↑...신약 성과 바이오기업 '껑충'
- 4약무직 14만원, 간호직 10만원...업무수당 100% 인상
- 5임상 진입·이사회 재편…오가노이드사이언스, 성장 가속
- 6청소년 'OD파티' 유행...약국 일반약 판매 주의보
- 7비타민 성분 여드름치료제, 세번째 품목 허가…동아도 합류
- 8보정심, 의대정원 증원 논의 시작...의사단체 또 쓴소리
- 9내년 간병 급여화 본 사업…"간호사 중심 관리체계 필수"
- 10'무약촌' 프레임...안전상비약 확대·약 배송 기폭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