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 '실적호조=불법 리베이트' 인식에 한숨
- 이상훈
- 2010-08-25 06:47:4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정책 리베이트 규제 일변…방향성 전무"
- AD
- 1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최근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모 중소 제약업체 임원의 호소다.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이 위축된 틈을 타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내 제약기업들은 양호한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들었음에도 불구 '실적 호조=리베이트'라는 공식에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 중소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규제 정책으로 위기 국면에 빠졌다"면서 "업체별로 돌파구를 찾아 외형성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데 단순히 금융감독원에 보고되는 수치만 보고 '리베이트를 뿌려서 성장했다'는 식으로 매도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처방약 시장이 리베이트 규제 이후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 성장세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품, 일반약 등의 시장을 개척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업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현실을 초래한 것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정부가 제약산업을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리베이트 규제 등의 정책에 집중하고 있고, 육성정책 마저도 뚜렷한 방향성 없는 정책만을 펴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부의 정책에는 명확한 전략이 부재, 제약산업의 미래상은 불분명해 졌다고 꼬집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을 보고 있으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신약을 개발해야 하는지, 아니면 인도처럼 제네릭을 전면 공략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정책이 현 상황을 유지한다면, 곪고 곪은 국내 제약산업은 결국 나병 꽃을 활짝 피울 것"이라며 "국내 제약산업 몰락이 정부 정책의 목표가 아닌 만큼, 보다 예측 가능하고, 제약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상위제약, 하반기 실적도 고전…5곳 처방 감소
2010-08-17 11:1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2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3'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6"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7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8"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 9복지부·진흥원, 혁신형 제약 집중 육성…"산업 생태계 전환"
- 10의약품유통협회 "약가인하 대책 모색..제약사 거점도매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