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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안에 약이 없다"…또 불거진 불량약 유통

  • 이상훈
  • 2010-09-01 12:18:20
  • "완제수입약 검수 과정 문제 많아…실질적 대안 필요"

최근 문전약국 약사는 B다국적사의 유명 B형간염치료제를 조제해줬다 곤혹을 치렀다. 조제를 받고 돌아간 환자로부터 알약이 빠져있다는 황당한 항의가 들어왔기 때문.

1일 서울의 한 문전약국에 따르면, B사의 B형간염치료제 알약이 빠진 채로 유통됐다. PTP 포장 안이 텅빈 채로 발견된 것.

앞서 다른 문적약국가에서도 다국적제약 조제과정서 색상이 변질되거나 이물질이 섞인 듯 한 불량약이 발견되는 등 수입약 관리 문제가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이 처럼 다국적사 의약품에서 불량약이 많이 발견되는 것은 완제 수입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완제수입약의 경우 필터링이 쉽지 않고, 검수 또한 수입된 모든 약이 아닌 일부 샘플만 검수하기 때문에 사전에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최초 투약한 후 환자의 항의가 있어 해당 약품을 약국으로 가져오라고 해서 확인했더니 PTP안에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세심한 투약이 돼야 할 것 같아 해당 제약사에 통보하는 등 문제 해결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간혹 색변질 등과 같은 불량약이 발견된 사례는 있었지만, 알약이 빠진 경우는 처음이라고 한다.

그는 "반품 및 교환이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은 문제의 약을 파는 약사에 문제를 제기한다"며 "불량약이 나올 때면 간단히 교품만 할 문제가 아니어서 식약청이나 약사회에 자주 신고하는 편인데 문제는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당 제약사측은 불량약 신고가 접수되면 품질관리부서의 검사를 거쳐 반품 또는 교환처리를 해주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불량약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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