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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보험 체제, 개도국에 큰 도움"

  • 김정주
  • 2010-09-08 06:40:40
  • 사보험 중심, 빈곤층 건보 사각지대…"정책 현안 공유" 강조

[단박인터뷰]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 화야즈(Fayaz)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 7일 22개 개도국과 보건부 고위 공무원과 의료인, 관련 학자들을 초청해 '2010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0)'을 개최했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국제연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면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위상을 재확인시키는 동시에 개도국의 올바른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지난해 연수생이었던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의 화야즈(Fayaz) 교수가 UNESCAP 파견 강사 자격으로 참가해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화야즈 교수는 한국의 건강보험 체제를 높이 평가하면서 전국민 공보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은 화야즈 교수와의 일문일답.

-지난해 프로그램 때 연수생으로 참가했다가 강사로 다시 오게 됐는데.

=지난해 한국에서 11일 간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합숙을 하면서 건강보험제도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나는 이란의 의과대학에서 예비 의료인들을 양성하며 정부에도 자문을 하고 있는데 당시 국제연수과정에서의 많은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는 건보제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따라서 내가 알고 있는 건강보험 지식과 분야의 정보를 많은 개도국의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나누고 싶어 자원하게 됐고 UNESCAP에 기회를 얻어 오게 됐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어떤 파트를 담당하게 됐나.

=강의는 'E-헬스의 문제점과 도전과제,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동의 E-헬스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앞으로 E-헬스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돼야 할 지에 대한 비전을 전할 생각이다.

-한국의 건강보험과 이란을 비교한다면.

=한국은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 의무가입을 달성한 국가로 공보험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아직 사보험이 큰 축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사보험 중심은 빈곤층 의료 서비스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이란 정부는 현재 빈곤층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공보험 확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성공 사례들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개도국들이 건강보험에 대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개도국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적용단계부터 제도운영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공보험 중심의 전국민 의료보험 개혁을 실현한 한국은 개도국들의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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