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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P, 약국카운터 잡는 해결책?

  • 영상뉴스팀
  • 2010-09-30 06:33:15
  • 분회장들 "긍정적"…약사회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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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근절 등 약국 서비스(시설 포함) 강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GPP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의견수렴과 입장정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약·도매업계가 KGMP·KGSP를 성공적으로 정착·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상황과는 정반대입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팜은 서울지역 분회장 24명을 상대로 ‘GPP 도입의 필요성과 영향’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과반수인 12명은 GPP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GPP 자체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분회장도 무려 5명에 달했습니다.

GPP가 도입되면 무자격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9명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이 12명으로 박빙의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답한 9명의 분회장들은 약사회 또는 정부가 공인한 ‘약국 시설·인력 등에 관한 매뉴얼과 시스템의 체계적 정립’ 자체만으로도 카운터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GPP 도입이 카운터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응답한 분회장들은 이에 대한 근본해결책은 약사회의 의지 그리고 약사의 양심에 달려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GPP 도입에 대한 개별 약국 간 온도차와 약사회의 미온적 태도가 ‘약국 경영 선진화’와 ‘약국 이미지 쇄신’의 장애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용어정리] GPP(Good Pharmacy Practice: 우수약국관리기준) KGMP(Korea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약품 제조 및 품질 기준) KGSP(Korean Good Supplying Practice: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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