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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파업 8일차…장기파업 사태 맞아

  • 이혜경
  • 2010-10-14 12:08:04
  • 고대제민주단체 기자회견서 "독선 경영진" 일침

고대의료원 노조지부가 기자회견 후 파업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노동지부 파업이 8일차를 맞으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대 제민주단체'가 병원 측의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

고려중앙학원 재단 산하 민주동문회, 노동조합, 학생회 등 16개 제민주단체는 오늘(14일)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제민주단체는 "고려중앙학원이 교육이념과 정 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며 "고대 땅투기 의혹 및 등록금 주식투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점점 보수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의 장기파업 사태는 재단의 보수화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고 고대의료원지부 파업투쟁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민주단체는 "필수업무를 유지하면서 힘겹게 파업하고 있는 병원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을 보면 경영질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난했다.

또 제민주단체는 "의료원 경영진은 독선에 사로잡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지금까지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는 무능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료원 노조지부는 인력충원, 비정규직 정규화, 전임자 현원 인정,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파업 장기화와 관련 노조지부는 환자에게 '좋은 기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계를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사과문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지부는 "직원과 환자가 만족하는 고대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노조는 지난 6개월 간 대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파업으로 진료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고대의료원 노조지부는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등 특수부서는 필수인력을 배치, 진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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