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 생산축소 후보 1700품목 차등적용 대기
- 강신국
- 2010-11-16 0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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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포장공급시스템 약국 참여 변수…12월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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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약사회, 제약협회 등이 참여하는 의약품 소량포장 단위 공급 위원회를 가동, 오는 12월 차등적용 품목을 선정한다.
5% 차등적용 대상 대기 품목은 약 1700품목으로 제약사가 약국 주문이 적어 재고량이 많다고 주장하는 제품들이다.
변수는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안내 시스템(www.sosdrug.com)이다.
약국이 시스템을 통해 소포장 주문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차등 적용 대상품목이 줄어들 수 있다.
즉 제약사가 주문이 없어 소포장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품목과 소포장 공급 안내 시스템에서 공급요청이 적은 품목을 근거로 차등적용 대상 제품이 결정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회사 재고량과 약국의 공급요청을 분석해 차등적용 대상 품목을 결정하게 된다"며 "약국 참여율이 저조하다면 소포장 공급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약국들의 소포장 공급 시스템 활용이 저조해 제약사의 주장이 받아드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소포장공급시스템 약국 가입률을 보면 한 자릿수로 5%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소포장 공급 시스템이 정식 가동됐지만 운영 5개월 동안 약국 2.7%(10월기준)만이 활용을 하고 있다며 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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