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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선민 총괄사장, 사퇴의사 표명

  • 가인호
  • 2010-11-22 10:33:06
  • "실적부진 책임지겠다", 한미 “수용 여부 논의중”

임선민 사장
37년 영업 외길을 걸어왔던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61)이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선민 한미약품 총괄사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임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간접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임원회의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표현했다.

이번 사퇴 배경은 쌍벌제 여파 등으로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선민 사장이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것은 맞다”며 “회사측에서 수용 여부를 놓고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만간 임 사장의 최종 거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 사장은 제약 영업계의 신화로 불릴만큼 오랫 동안 영업 외길을 걸어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74년 동광약품에서 제약 영업과 인연을 맺은 임 사장은 1979년 영진약품 최초로 영업분야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15년간 근무하다가, 지난 1992년 한미약품 영업이사(병원담당)로 옮겨 와 현재 한미약품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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