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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글로벌 경영 기대감"…내년 8% 성장 전망

  • 가인호
  • 2010-12-07 15:53:48
  • 우리투자증권 보고서, 신약개발 기업 변모 위한 성장통

한미약품이 제네릭회사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 경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8%대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올해 한미약품이 국내 영업 위축과 슬리머 판매 금지에 따른 회수비용 처리 등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큰 손실이 발생했으나, 내년에는 매출액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HM781-36B(Pan-Her inhibitor, 표적항암제)의 임상 1상과 Labs-Exendin(당뇨치료제)의 임상 2a 단계 종료로 라이센싱 기대감이 상승하는 등 신약개발 프로젝트들의 R&D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모잘탄(고혈압복합제)은 Merck와의 추가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에소메졸의 경우 미국에 신약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약가 신청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경영이 본격화 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결국 이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최악의 실적을 지나 내년에는 8%의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 올해 실적은 매출액 6048억원(-1.8%), 영업이익 -32억원(적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실적은 매출액 6,515억원(7.7%), 영업이익 318억원(흑전)대가 전망된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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