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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소 밀착지원 나서

  • 이탁순
  • 2010-12-28 06:44:27
  • 민관협의체 구성…개발단계부터 허가까지 측면 보조

최근 삼성전자의 임상신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분야 지원을 위해 식약청이 팔을 걷어붙인다.

개발단계부터 제품 출시까지 도우미가 돼 해당 제조업소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 실용화 지원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을 위해 최근 제약업계에 참여요청 공문을 보냈다.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식약청은 동등생물의약품의 개발 초기부터 품목허가까지 허가·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올해 백신 분야에 대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장설비 구성부터 제품허가에 대한 코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이에 녹십자, SK케미칼 등 국내 백신 제조업체들이 도움을 받았다.

식약청은 이에 대한 성과를 내년에는 바이오시밀러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각 정부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드러났듯 내년에는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구체적 성과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게 목표인만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보다 집중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임상시험을 신청한 삼성전자나 수장교체를 단행한 LG생명과학 등 대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빠르면 내년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유방암치료제(제품명 : 허셉틴)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때문에 2011년은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바이오시밀러 분야가 첫 시험대에 오르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정부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기대를 걸고 있는만큼 내년에는 보다 실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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