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화합물·개량신약·고령환자용'에 관심 집중
- 이탁순
- 2011-02-08 1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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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 2010년 제품화지원 상담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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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은 다른 분야보다 개량신약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직까지는 생물의약품보다는 기존 화학물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상담 내역을 분석해보니 신약보다는 기존 의약품을 복합제로 만들거나 용법·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는 신약에 비해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가는데다 허가검토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많은 제약회사들이 개량신약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신약 상담도 전체 1/5을 차지, 신약개발 열기도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성분의 유래에 따른 분류를 살펴보면 여전히 화학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았으며(88%), 생물의약품(4%), 생약·한약제제(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생물의약품 및 천연물의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합성의약품이 의약품 개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 효능 분류별로는 당뇨 및 골다공증 등 대사성 의약품(12%), 치매, 관절염치료제가 포함된 신경계용 의약품(12%), 고혈압 및 고지혈증에 쓰이는 순환계용 의약품(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고령환자에게 쓰이는 약효군으로 우리나라가 노인환자의 증가로 인해 이에 대한 의약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담 주제별로는 일반적인 허가에 대한 질의가 가장 많았으며(36%), 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규격 설정 및 시험방법에 대한 질의(28%)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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