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모니터링 요원 약국고발 실태 조사
- 강신국
- 2011-03-31 06:46: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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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각 분회 긴급전통…"선의의 피해 약국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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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각 분회를 통해 도청 민원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선의의 피해를 당한 약국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모니터링 요원에게 신고 건당 1만원의 사례비가 지급되는 만큼 무차별적인 약국 제보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도약사회의 분석이다.
도약사회는 약국 실태조사를 통해 선의의 약국들이 피해를 봤다면 도청을 상대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각 분회에 긴급하게 연락을 취해 사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약국들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약국 제보 유형은 위생복 미착용, 일반약 가격표시 미부착 등인 것으로 알려져 모니터링 요원들도 기본 약사법을 숙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도약사회가 되려 문제 약국들을 비호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도청 모니터링 요원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포함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내용을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보가 접수되면 관할 보건소가 실사를 나가게 돼 선의의 약국들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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