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약 바꿔치기 청구약국 현지조사…오늘부터
- 김정주
- 2011-04-07 0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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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부당비율 상위 123곳 데이터 토대로 이달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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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관련 현지조사 적발률이 사실상 100%에 가까웠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대상에 오른 123곳 또한 대부분 철퇴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오늘(7일)부터 고가약 바꿔치기 청구로 부당하게 차액을 챙긴 약국 123곳에 대한 대대적인 현지조사가 시작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언급했던 시점인 올해 2분기가 시작되자마자 착수하는 것으로, 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조사 대상은 약값 또는 청구율 대비 의심되는 부당 청구율이 높은 약국들을 상위부터 정렬시켜 공급내역보고 자료와 교차분석을 진행해 선정했다.
심평원은 "대체청구 의심 약국은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상위 악성 약국 123곳을 선별해 조사계획을 세웠다"면서 "공급내역보고 대조작업으로 증거가 명확하므로 별도의 데이터마이닝은 필요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같은 방식의 현지조사에서 입증된 바대로 적발률이 사실상 100%에 가깝다는 점에서 물망에 오른 약국들의 소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조사에서 심평원은 대상 약국 100곳 중 폐업한 1곳과 소명이 인정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97곳이 고가약 대체청구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들은 9개월 간 평균 1700만원 꼴로 불법청구 했던 것으로 나타나 약사사회 크고 작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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