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5 14:16:27 기준
  • 제약사
  • H&B
  • 식품
  • GC
  • 판매
  • #제약
  • 대표이사
  • #제품
  • 약국
  • V
피지오머

침체된 제약업계 '루테인' 시장 잡아라…건기식 봇물

  • 가인호
  • 2011-05-26 12:30:00
  • 알리코제약, 2007년 첫 출시...제약 10여곳 각축전

“ 루테인 시장을 잡아라.”

침체된 제약업계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루테인’ 함유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주목된다.

이 시장은 중견제약사인 알리코제약이 2007년 가을 첫 선을 보인이래 약 10여곳의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루테인 함유제품은 모두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돼 있다. 대웅제약, 중외제약, 동국제약, 국제약품, LG생명과학, CJ, 일동제약 등 중상위 제약사들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알리코제약이 리뉴얼제품을 선보였고, 중외제약, LG생명과학, 동국제약 등도 루테인 신제품을 발매하며 시장에 가세했다.

제약업계가 루테인에 관심을 갖는 것은 눈영양제 중에서 유일하게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주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눈영양제와 차별화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주지만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공급 돼야만 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루테인 함유제품 시장 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시장이 100억원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향후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약사들이 루테인 함유 건강기능식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시장의 리딩품목은 알리코제약의 ‘아이락’이다. 가장 먼저 시장을 선점했고, 지난달에는 루테인과 비타민을 보강한 ‘아이락 루테인 플러스’를 출시하며 제품라인도 보강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월 1억원 이상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다른 제약사와는 달리 약국에만 유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매된 ‘아이락 루테인 플러스’는 루테인을 비롯해 산화아연, 비타민 C, 비타민 E, 정제어유(EPA + DHA), 셀레늄, 빌베리 추출물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 집약된 제품이다.

JW중외제약도 이달에 ‘트리플 루테인 골드’를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트리플 루테인 골드’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A 등을 함유, 황반색소 밀도 유지와 눈의피로 감소, 야맹증 예방에도 유용적이다.

루테인에 지아자탄이 복합된 제품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발매된 LG생명과학 '눈애눈'과 동국제약 ‘혜안’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신소재 지아잔틴은 눈의 망막 중심에 분포되어 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황반색소의 변성을 방지하는 더블파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약품 '오큐테인', 대웅제약 ‘아이맥스 루테인’ 등은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출시된 바 있다.

한편 루테인 함유제품은 향후 수백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