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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젊은 약사들 "슈퍼판매는 종편채널 먹여살리기"

  • 박동준
  • 2011-06-18 18:34:00
  • 약준모, 약사회관서 시위…김구 집행부 사퇴 요구

온라인 약사 모임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정부의 종합편성채널 먹여 살리기로 규정하고 강한 반대 목소리를 쏟아냈다.

18일 약준모 회원 40여명은 오후 5시경부터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전국 임원·분회장 긴급 궐기대회'가 열리는 대한약사회관에서 시위를 갖고 약국외 판매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 약준모 회원들은 약사회관 곳곳에 '조중동과 대기업 먹여 살리려고 약사 팔아먹냐', '진정 국민불편 해소가 목적이라면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더 시급하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고 약국외 판매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또한 이들은 사태의 책임을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이하 집행부의 총사퇴를 촉구했다.

당초 약사회관 1층 로비에서 시위를 벌이던 약준모 회원들은 가운데 일부는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인 4층 강당과 2층 대회의실로 진입해 일부 약사회 임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의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약준모 회원들과 약사회 임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시위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의 요구로 복지부가 강행 중인 일반약 약국외 파냄는 결국 종합편성채널의 생존을 위한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우리나라의 약국이 처한 현실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보여줬던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발언을 깡그리 부정했다"며 이 대통령을 상대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광고계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할 수 있는 제약업계의 의약품 광고는 (종합편성채널로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생존 방편"이라며 "광고로 인한 불필요한 의약품 소비는 이들 종편업체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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