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뀐 환인제약 제품, 신풍제약 공장 실수 탓
- 이탁순
- 2011-07-04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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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환자 사용 전 발견, 인명 피해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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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최근 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 제품이 소염진통제 '바렌탁주'로 잘못 표시돼 유통된 사건과 관련해 생산업체인 신풍제약의 제조공장 및 문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제조공정 중 라벨 관리 미흡 및 작업자의 작업 혼돈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된 유란탁주 제품(바렌탁주 라벨이 부착된 유란탁주, 제조번호: 411B02AA)을 수거 검사한 결과, 라벨표시 이외에 제품품질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제품에서도 라벨표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신풍제약이 지난 2월 25일 바렌탁주(제조번호 : 406B03AA) 라벨 작업 후, 작업자가 잔여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바로 이어서 유란탁주(제조번호 : 411B02AA) 라벨작업을 실시해 발생한 단순 라벨 혼입 사례로 드러났다.
문제 제품은 그러나 환자 사용 이전에 발견돼 인명 피해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로 신고된 불량 제품도 없다고 식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유란탁주 및 바렌탁주에 대한 사용 중지를 해제하는 한편, 문제 제품은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또한 약국 및 병의원에서는 환인제약의 유란탁주(제조번호 : 411B02AA)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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