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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경기지역 약국 특사경 조사…무자격자 등 점검

  • 강신국
  • 2011-07-19 12:24:10
  • 지역약사회, SMS 발송…약사들 "약사감시 너무 많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특별사법경찰, 이른바 특사경이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경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부천, 안산지역 약국을 상대로 특사경 조사가 시작됐다.

특사경은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 등 약사법 준수여부 전반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 관계자는 "약국에 조사반이 투입된 것은 맞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특사경은 전문카운터 적발에 상당한 실적을 올린바 있다. 특히 잠복수사도 가능해 현장에서 적발되는 사례도 많다.

이에 각 지역약사회도 문자메시지를 각 약국에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 보관 위반으로 약국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무자격자 단속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약사감시 대비 필수 체크사항

▲불법·불량 의약품의 취급 및 제조·유통 ▲본인부담금 면제·감면 ▲약사면허 대여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임의조제 및 수정조제 ▲마약류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 ▲시건장치 유무(마약: 이중 잠금장치·향정: 잠금장치) ▲마약류 판매대장 기재 ▲유효기관 경과 향정약 취급여부 ▲마약류관리대장 2년 보관 ▲전문약과 일반약 구분 진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취급

이에 약국가는 크고 작은 약사감시에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슈퍼판매 등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다 보니 약국 표적단속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7월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15건, 유통기한 경과 약품 판매 목적 보관 12건, 조제기록부 미작성 6건, 기타 유통질서 위반 13건 등 총 46건의 약사법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청도 지난주 약사감시를 진행, 일부 약국들의 불법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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