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모두 등재된 엑스포비오, 국내 조속히 등재돼야"
- 김정주
- 2024-04-19 1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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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성골수종환우회, 내달 약평위서 급여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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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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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허가를 받은 지 3년이 다 돼 가도록 급여 관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다 할 대체제가 없다는 점에서 급여화가 지연되고 있어, 환자들이 이른바 '메디칼 푸어'로 전락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다발성골수종환우회장은 19일 자료를 통해 "오는 5월 열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환자들이 꼭 써야만 하는 엑스포비오정을 보다 빠르게 처리해 꺼져 가는 촛불과도 같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려달라"며 강하게 요청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며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이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엑스포비오정20mg은 지난 2021년 7월 29일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아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2023년 6월 14일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그 해 11월 약평위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으면서 급여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백민환 다발성골수종환우회장은 "현재 미국과 독일, 캐나다와 영국, 호주까지 보험급여가 등재돼서 이제는 A8개국 뿐만 아니라 A9개국까지도 보험급여가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대체 치료제가 없어서 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명을 달리하는 환자들을 볼 때 다발골수종환우회장으로서 환자들에 대한 걱정과 불안 그리고 초조함에 잠 못드는 밤이 허다하다"고 개탄했다.
환우회는 "이제는 기다리다 지쳐서 많은 환자들이 메디칼푸어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 상황까지 전개되었다"며 조속한 급여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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