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간호사협 "슈퍼판매 우리도 반대한다"
- 강신국
- 2011-08-19 0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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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과 공동성명…"의약품은 안전성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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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약사회에 한의사와 간호사가 원군으로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18일 발표했다.
3개 단체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경우 국민 편의보다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전문 직능인의 역할이 충분히 고려됨과 동시에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개 단체는 "약사법 개정이라는 극단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전문단체와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3개 단체는 "그동안 복지부는 의약품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해 왔음에도 국민보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연구도 없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책 추진에 앞서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약계단체와 공동 성명 발표 이후 직능단체와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한의협과 간협의 공조를 구축하기 위해 막후에서 상당한 공을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가 의약품을 약국외 장소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보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연구도 없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책 추진에 앞서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있어 국민 편의보다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판단하여야 하며, 전문직능인의 역할이 충분히 고려됨과 동시에 존중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약사법 개정이라는 극단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전문단체와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약사법 개정안으로 인한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관리에 대해 좀 더 철저한 검토가 필요한 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1. 8. 18 대한약사회장 김구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정곤 대한간호협회장 신경림
공동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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