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처방환자 소폭 증가세
- 소재현
- 2011-10-06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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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안구건조증 환자 늘어…관련제품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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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약국가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와 커진 일교차와 건조해진 날씨탓에 감기등 환절기 질환 처방을 받은 환자가 지난달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목감기와 코감기 환자의 내방 비율이 높았고, 환자는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반약이나 드링크제를 구입하러 찾아오는 고객도 약국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는데 한몫 했다는 분위기다.
서울 오류동 J약사는 "감기 처방이 지난달 말 40건을 밑돌던 처방전이 오늘 70건 이상을 기록했다"며 "감기와 관련된 일반약과 드링크 판매량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J약사는 "일교차가 커져 감기 조심하라는 날씨 뉴스를 듣고 상비약 구입을 위한 내방객도 많았다"고 전했다.
인근의 L약사도 "꾸준히 방문하는 환자에 감기약 처방까지 나오면서 오랜만에 바빴던 하루"라며 "알레르기성 비염 관련된 처방이 주를 이루었고, 몸살감기 보다는 기침 감기 환자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L약사는 "내일부터 다시 더워진다는데 일기 예보에 따라 약국들도 흐렸다 맑았다 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가 위치한 Y약국은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을 겨냥해 인공눈물과 립케어 제품을 카운터 앞쪽으로 배치했다.
렌즈 착용 비율이 높은 대학생들을 공략하면서 구순건조 증세를 완화 시킬 수 있는 립케어를 같이 배치해 구매욕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Y약국 약사는 "대학생들이 렌즈 착용을 많이 하다보니 안구건조증 때문에 인공눈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립케어 제품도 덩달아 매출이 올라 두품목 모두 전달 대비 약 20%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기 부천 대학가 인근 O약국도 인공눈물을 앞쪽으로 배치하고 안구건조증으로 찾아오는 환자를 대상으로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병행 하고 있다.
O약국 A약사는 "이맘때쯤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술과 담배, 충분한 수면시간을 권해 실생활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A약사는 "환절기 약국 매출 반짝 상승에 만족하지 말고 충분한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확보를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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